🌿대체로 즐거운 하루 Vol.9대체로 즐거운 하루 Vol. 9

대체로 즐거운 하루 Vol.9 바이오 멤버들의 1월 뭔가 기분이 좋은 2, 0, 2, 4 가 모인 새해 첫 달 부터 바이오 멤버들인 이래저래 우당탕탕 조금 바빴답니다. 올해는 적.극.적 으로 행동하기로 다같이 모여서 손모아 파이팅! 다짐했거든요. 여기저기에서 혹시 바이오청국장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조금,,, 반가워해주세요 바이오삼총사의 컵을 종이로 바꾸고 싶어서 테스트중입니다. 위생의 이유로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계속해서 종이나 대체 패키지를 찾고 있답니다. 콩냥콩냥 탐험대원님이 콩키우기 키트로 콩알을수확까지 하셨습니다! 콩을 키우면서 줄기, 잎, 콩깍지까지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었대요. 사랑스러움과 설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1/25(목), 1/27(토) 발효콩 컵케이크 클래스가 열렸어요. 올해 첫 클래스!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아무도 안오시면 우리끼리 파티하자고 소근소근했었어요) 즐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봄되면 숲속발효공방에서도 함께해요!어려운분들께 음식 나눔 봉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저희두 조금 참여해보았습니다. 연남장에서 잇투개더의 펀드레이징 파티가 열렸는데요, 물품을 기부했어요. 바이오삼총사 흐릿하게 보이시죠?! 딱 오늘까지네요! 1월 31일까지 한조각씩 끓여먹는 바이오청국장 3차 예약판매가 진행됩니다. 2월 1일부터 순차배송인데요,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만들어서 보내드리기때문에 신선하고 생생하고 해동없이 드실 수 있어요. 절구로,,,, 직접 콩 빻아서,,,, 어깨는 많이 아프지만,,,, 식감이 딱 먹기 좋게 살아있습니다. 신여성의 소울푸드 청국장 사러가기 제가 한 번 해봤습니다 새해가 되면 건강한 삶을 향해 마음이 막 두방망이질 치지 않나요. 신선한 채소, 과일, 각종 건강 식재료 등등을 잔뜩 들였다가 지금쯤이면 냉장고가 식재료의 무덤이 되기도 하는데요.,,, 눈여겨보고 있다가 새해를 맞아 정기배송을 신청해본 <어글리박스> 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배송받았으니, 오늘로 4일차가 되었는데요, 네, 매우 만족합니다 와, 여기 레시피 정말 쓸만해요. 원산지와 보관법까지! 다먹고 지워나가는 쾌감도 획득. 저는 2주에 한 번 배송, 배송비까지 1만 8천 원 정도가 들었는데요. 배송 전에 채소 리스트가 카톡으로 도착해요. 거기에서 둘건 두고, 추가할 다른 품목은 추가해서 주문 완료! 저는 애호박을 사둔게 있어서, 이번 리스트에 있던 애호박을 빼고 로켓 루꼴라를 추가했습니다 히힣. 우선, 못난이지만 친환경 채소들이라 무지무지 신선하고 맛있어요. 특히 가장 너무 매우 제일 최고 맘에 들었던 부분은, 정말 딱! 1~2인분의 양으로 다양한 채소가 도착한다는 것..,,,, (이미 좀 먹어서 사진에는 다 안나왔지만요....) 버리지 않을 수 있어요. 진짜. 최고! 배송될때는 조렇게 채소 레시피와 내가 주문한 목록이 인쇄된 종이가 한 장 함께 와요. 냉장고 앞에 붙여두었습니다. 아.,,,, 보관법, 레시피 얘네는 유튜브로 검색해보고 해보고 할때마다 또 똑같은거 찾아서 보고 하잖아요. 그럴 필요 없어서 너무나 대만족.... 어제는 레시피대로 얼갈이 된장 지짐을 해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어글리박스 선생님들 복받으세요. 실용성 ︎︎︎︎ 1~2인 가구 추천 ︎︎︎ *평일에는 한 끼씩, 주말에는 한두끼를 집에서 해먹는 분들에게 적합한 양인 것 같아요. 기본 용량(?)으로 했더니 남,녀,아기가 있는 저희집은 1주에 한 번 배송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2주에 대짜 용량(?)은 신선하게 보관할 자신이 없을 무,,,, 수세미 써보고 있습니다 별개로,,,, 맨 오른쪽 이케아 고무장갑 S 사이즈도 추천합니다. 손 작은 분들 대추천이요.요렇게 다양하게 잘라쓸 수 있어요.개인적으로는 맨 왼쪽 상단 길다란 놈 추천합니다. 지난해, 1년간 식물 수세미를 사용해본 결과. 여기에 영원히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은퇴하신 아부지 어무니가 시골에서 소소히 키우는 수세미를 얻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수세미 하나에 2천 원~3천 원씩 하더라구요. 적극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기다란 수세미를 통째로 쓰는게 아니라, 요렇게 잘라서 써주시면 돼요. 동그란 단면이 보이게 쓸 수도 있고, 오이 씨 뺄때처럼 세로로 쓱 가르고 넓게 펼쳐서 챡챡 잘라서 쓸 수도 있답니다. 극강의 장점 세 가지를 꼽자면.... 계속 거품이 잘나요 섬유질이 오래오래 살아있습니닷. 한달에 한 번 바꿔주는데요, 그럴때도 버리기 아까울만큼 잘 나요. 물론 엄청 잘 닦이는건 기본. 물들지 않아요 가끔,,, 라면 먹은 냄비를 닦을때 수세미에 전혀 물들지 않습니다. 닦고 나면 벌겋게 되는데요, 설거지볼에 넣고 흔들흔들 쓱쓱하면 싹 빠져요. 음식물 잘 빠져요 섬유질의 촘촘한 그물 사이에 음식물이 꼈다! 하면 마찬가지로 물 담긴 설거지볼에 넣고 흔들흔들 해주세요. 쏙 빠집니다. 정말..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는 친환경 사랑스러운 수세미를 꼬옥 써보시길! 읽은 책 음, 서점이고 인스타그램이고 블로그고 유튜브고,,,, 가끔은 아, 기가 질린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너어어무 많은 개인적인 이야기들과, 너어어어무 많은 값비싼 유행들. 지친다싶을때 발견한 이 시리즈, 소중하게 쉬엄쉬엄 호로롤 읽어보고 있는데요. 출판사 유유의 땅콩문고 시리즈입니다. 땅콩문고 시리즈들입니다.<책 먹는 법>의 목차인데, 구체적이죠? 밀리의 서재에서 "실용서"를 검색했는데, 딱 요 땅콩문고 시리즈가 뜨더라구요. 한번쯤 어디선가 보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문고판이라 손바닥만해요. 저는 전자책으로 읽고 있지만요. "~하는 법"이라는 제목부터 튼튼합니다. 따라서 책 한 권 한 권의 저자는 그 분야에서 탄탄한 분들이죠. 책에 따라 다르지만, 다정하게 하세요, 합니다 하기도 하고, 한다. 그렇다. 할 때도 있습니다. 분량이 그리 많지 않아서, 정말 딱! 입문서로서 굉장히 충실합니다. 게다가, 이런 것도 '법'을 알아두면 좋겠구나, 싶은 분야도 많아요. <어린이책 읽는 법> <사전 보는 법> <질문하는 법> <독서모임 꾸리는 법> 등, 소소하고 뾰족한 주제들이죠. 여러 분야에서 정말 실용적으로 뭔가를 알고 싶다면, 유유의 땅콩문고를 찾아보세요. 저는 요즘 <박물관 보는 법>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비건 치즈 레시피︎ 레몬, 소금, 캐슈넛, 그리고 바이오청국장 한팩이면캐슈넛 비건 치즈를 2분만에 완성!레몬 제스트까지 갈갈갈해주면 비주얼도 산뜻하니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정말정말 간단해요. 캐슈넛만 2시간 전에 물에 불려놓으면 2분 만에 완성된답니다. 분량과 방법은.........,,,, 바이오청국장 인스타그램에서 한 번 봐주세욥... 캐슈넛 비건 치즈 만드는법 보러가기 1월도 역시, 산뜻 발랄하게 마무리하시구요 2월은 특별하게, 4년에 한 번 생기는 마법같은 날짜! 2월 29일에 찾아뵙겠습니다. 설레는 마음만 잔뜩 저장하고 묵직한 짐들은 홀홀 털어버리는, 대체로 즐거운 하루들 보내고 계시길 바이오멤버들이 다함께 손모아 발모아 엎드려 기원하겠습니다︎ 다음달에 만나요오